본문 바로가기
맛집

송도 카페 팔일공 디저트가 다양한 곳

by ▒▥▤▦▩ 2021. 6. 13.
반응형

저희 커플은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카페를 갑니다. 송도 카페 중에서 넓은 카페를 가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에 발견했습니다. 카페 내부에 포토존도 많고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카페였습니다.

 

 

주소: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13

전화번호: 0507-1477-1992

영업시간: 11:00~22:00 / 매주 화요일 휴무

지하 1층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

송도 카페 팔일공

지하 1층에 주차를 하고 2층에 있는 송도 카페 팔일공으로 올라왔습니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구는 원목이었고 꼬마병정도 놓여있는데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물은 셀프로 먹을 수 있게 컵과 함께 놓여있더라고요.

보통 카페에 오면 메뉴를 시키기 전에 앉을자리가 있는지 찾아보는데요. 내부를 먼저 구경하면서 사진도 같이 찍어봤어요. 커다란 전신 거울 밑에 액자가 놓여있었는데요. 노란 액자가 송도 카페 팔일공과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 액자는 탐나서 판다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원목 탁자에는 튤립과 선인장이 놓여있었는데 느낌이 있었어요.

거울 앞에서 저희 커플사진도 찍었는데 느낌 있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천장에 있는 전구도 찍고 싶어서 다 같이 찍어봤는데요. 송도 카페 팔일공 전구, 액자, 의자 등 모든 소품들이 참 예쁘더라고요. 카페 내부에 액자들이 많이 걸려있는데 다 제 취향과 겹치는 그림이에요. 다시 봐도 마음에 드네요.

이런 엔틱한 가구는 어디에서 구하셨을까요? 거울과 화장대가 집에 있으면 안 어울릴 텐데 카페에 있으니까 분위기가 살아나는 거 같네요.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송도 카페 팔일공 메뉴판입니다. 외부음식은 당연히 반입금지고 1인 1 음료 주문해야 합니다. 

개인 카페에서는 당연히 지켜줘야 할 1인 1 음료죠.

저희는 아이스 바닐라라떼와 버터스카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버터스카치라떼는 요즘 카페에서 종종 보이는데 팔일공에도 메뉴가 있길래 반가워서 주문을 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있었는데요. 수제 케이크 같아 보였어요. 

말차 갸또, 흑임자 갸또, 얼그레이, 비스크 치즈케이크, 오레오, 생크림 등 케이크 종류가 많은데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저는 이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가 끝인 줄 알았는데 옆면을 보니까 케이크가 또 한가득 있더라고요. 여기 베이커리 카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케이크가 예쁘게 데코가 되어 있더라고요. 애플 올리브 케이크, 체리 치즈 케이크, 마틸다 케이크, 레몬 케이크, 빅토리아 케이크까지 케이크 종류가 12개나 있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베이킹을 할 수가 있을까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빵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정말 먹고 싶었지만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서 꾹 참았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을 한다면 다음에 케이크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왼쪽에 있는 버터스카치라떼와 오른쪽은 아이스 바닐라라떼입니다. 버터스카치라떼는 버터크림이 커피의 반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크림을 좋아하는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크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먹고 싶은 사람들은 별로일 수도 있겠어요.

어릴 때 먹었던 커피스카치사탕맛입니다. 달달하고 인스턴트의 맛이 나기 때문에 유치한 맛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너무 단맛이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진 않으면 불호일 수 있어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맛있기가 쉽지는 않아요. 커피빈 바닐라라떼를 좋아하는데 일반 개인 카페에서 그런 맛을 내는 곳은 찾기가 힘들어요. 그냥 무난한 맛이어서 시원한 맛으로 먹고 왔습니다.

 

카페 내부에 손님이 많이 있어서 최대한 손님이 없는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어봤어요. 내부가 엔틱하고 느낌 있는 곳이어서 친구들이랑 가도 좋고, 연인이랑 데이트할 때 찾아가도 좋은 곳이에요. 공부를 한다거나 노트북을 하기에는 불편할 카페입니다. 간단히 디저트를 먹으며 수다 떨며 놀기에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형

댓글